노인 고관절 수술후 재활치료, 재활기간 한달후기

노인 고관절 수술 후 재활 치료에 관한 개인 적인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저의 어머니의 경우 수술후 한달이란 기간이 지난 상태입니다. 나이는 79세 이시며 마른 체형의 어르신 입니다. 재활 기간과 재활치료에 대해 궁금한 분들은 읽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노인 고관절 수술후 재활 치료, 재활기간 한달 후기

어머니가 수술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처음 재활 병원에 모시고 갈때는 금방 걸을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한달이 지난 지금 어머니는 침대에서 혼자 내려와 잠시 서있는 정도의 운동능력이 생겼습니다. 겆는건 말도 안돼구요. 병원 외래 진료를 한달뒤에 잡아 주는 이유도 이런걸 알고 있어서 인것같아요.

70대 노인 고관절 수술후 한달후기
70대 노인 고관절 수술 재활 1달후기


병원에 와서 처음 하는건 그냥 누워서 시간을 보내는 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수술부위가 아물고 뼈도 붙고 하는거죠. 병원에 갖춰 있는 느낌이라 답답해 하시고 자꾸 침대 밖으로 나오려는 현상?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정신이 있는데 기저귀를 차고 있자니 너무 불편해 하는것 같습니다.

70세 어르신 재활 한 달 동안 달라진 점

1. 침대 밖으로 나오려고 합니다

한 달 가까이 침대 생활을 하다 보니 최근에는 자꾸 침대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움직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점은 반갑지만, 아직 혼자 일어나다가 넘어질 위험이 있어 가족이나 간병인이 곁에서 지켜봐야 합니다.

간병사님 이 밤이나 새벽에 모두 자기전에 병실 문을 막아 외부로 나가는걸 막아 놓는 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심하면 묶어놔야 한다고 하네요.

2. 치매처럼 보이는 혼란 증상도 있습니다

가끔 시간이나 장소를 헷갈리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 치매처럼 보이는 모습도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한 달 동안 병원과 침대에서 생활하면서 생긴 일시적인 혼란인지, 기존의 인지기능 저하가 드러난 것인지는 가족이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새롭게 나타난 혼란 증상은 치매라고 단정하지 않고 의료진에게 알린 뒤 상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행동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난거 아니지만 계속 관찰하고 심해지면 치매안심 센터나 등급을 알아 보아야 겠습니다.

3. 이제 잠시 서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부축을 받으면 침대 옆에서 일어나 잠시 서서 버티는 정도까지 회복했습니다. 아직 혼자 걷거나 오래 서 있기는 어렵지만, 처음에는 몸을 일으키는 것조차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분명한 변화입니다.

일어설 때는 어지럼증이 없는지 확인하고,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신긴 뒤 보호자가 옆에서 몸을 잡아주고 있습니다.

4. 걷기보다 서 있는 연습을 먼저 합니다

병원에서는 바로 걷기 연습을 시작 하기보다 두 다리로 서서 체중을 버티는 연습부터 하고 있습니다. 수술한 부위의 회복 상태와 통증을 확인하면서 짧게 서고 다시 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재활이라고 하면 걷는 모습부터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고 자세를 유지하며 안전하게 서는 과정도 중요한 재활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다리 상태를 살피면서 침 치료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료 후 통증이나 붓기, 피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면서 의료진의 안내에 따르고 있습니다.

5. 한 달 재활을 지켜보며 느낀 점

70세 어르신의 회복은 생각보다 천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족 마음에는 하루라도 빨리 걸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지금은 걷는 속도보다 뼈가 안정적으로 붙고 넘어지지 않도록 기본 동작을 익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침대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이제는 밖으로 나오려고 하고, 부축을 받으면 잠시라도 서 있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은 변화지만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분명히 좋아진 부분입니다.

앞으로도 무리해서 걷게 하기보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서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몸 상태가 허락할 때 걷기 연습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

이 글은 70세 어르신의 개인적인 재활 경험을 기록한 후기입니다. 수술 부위와 건강 상태에 따라 회복 과정이 다르므로 운동과 보행 연습은 반드시 담당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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